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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언론보도>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김진규 교수의 <히브리 시인에게 설교를 배우다>에 대해 생명의말씀사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10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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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칠 수 있는 생명력의 원리와 감동의 원리를 소개하고 있다. 무엇이 성도들로 하여금 은혜의 세계에 들어가도록 생동감과 생명력을 유발하는가? 무엇이 성도들로 하여금 은혜의 세계에 들어가도록 감동과 감화를 일으키는가? 

  필자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구약성경의 히브리 시인들이 사용한 언어에서 찾는다. 히브리 시(詩)라고 하면 단지 구약성경의 시가서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선지서 대부분이 시(詩)문체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히브리 시의 이해는 시가서 뿐만 아니라 선지서의 이해를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하다. 히브리 시의 3가지 두드러진 문예적 특성은 그림 언어(이미지), 대구법과 생략법이다. 생략법은 설교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생략하고, 이 책은 그림 언어와 대구법을 주로 다루고 있다.

  필자는 생동감과 생명력의 원리의 핵심으로 ‘그림 언어’(image)를 소개한다. 그림 언어란 마음속에 그림을 그리도록 감각적인 언어로 표현되는 말들을 가리킨다. 그림 언어가 어떻게 청중의 생동감과 생명력을 유발하는가? 이는 인간의 근본적인 이해방식이라고 워런 위어스비는 말한다. 오늘날 TV, 영화, 드라마 등 시청각물은 시청자의 마음속에 그림을 그려놓는다. 주일이면 예배를 드리는 청중들은 이미 마음속에 이런 수천수만 장의 그림들을 머리에 새기고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어떻게 이들의 마음속에 그려진 그림들을 바꿀 수 있겠는가? 이 과제는 결코 쉽지 않다. 우리의 청중들의 뇌리에 새겨진 그림들을 바꾸기 위해서는 이들의 마음속의 영상을 능가하는 그림 언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의 마음속의 그림이 바뀌게 되고 메시지가 전달된다. 그래야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 

  설교학자들은 그림 언어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림 언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은 설교학 책들은 다루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이 기여하고 있는 점은 그림언어의 작동원리를 비롯하여 그림언어의 다양한 종류들과 무엇보다 현시대에 어떻게 그림언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를 가르쳐준 점이 특별한 기여이다. 필자는 시가서 전공자로서 먼저 성경속의 그림 언어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가 그 방법을 가르쳐준다. 전통적인 해석 방법뿐만 아니라 맥스 블랙의 “기호 맥락” 개념과 고대 근동의 유사 이미지 해석과 오트마 킬의 고대 예술품의 해석에 이르기까지 최첨단의 이미지 해석 이론들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학문적으로 어렵게 푸는 책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쓴 점이 장점 중에 하나이다. 

  그림 언어의 사용의 편의를 위해서 그림 언어의 분류도 전통적인 수사학적 분류가 아니라, 그림 언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류하고 있고 예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면, 그림 언어를 사용하는 주된 수사기법인 은유법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의인법, 환유법, 제유법, 우화, 비유, 상징법 등이 그림 언어의 관점에서 어떻게 은유법과 연결되어 있는가를 밝힘으로써 누구나 이런 기법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그림 언어 사용을 성경 속에 제한하는 좁은 견해의 오류를 지적하면서, 현시대에 효과적으로 그림 언어를 사용하기 위한 비법을 가르쳐준다. 현시대에 호소력 있는 그림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미지의 현대화 과정”을 거쳐야 함을 강조한다. 자연속의 그림 언어 사용법, 사회문화 속의 그림 언어 사용법, 도시 사회의 그림 언어 사용법, 과학기술속의 그림 언어 사용법, 연령·성별·계층별 그림 언어 사용법, 스포츠·영화·드라마속의 이미지 사용법, 현시대의 사상적 흐름속의 이미지 사용법, 상징적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림 언어 사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미지의 현대화의 원리를 가르쳐준다. 또 이런 그림 언어들을 어떻게 수집할 수 있는지 그 방법까지 자세하게 가르쳐준다. 그리고 이야기를 예화라는 그림 언어로 사용할 경우에는 내러티브 이론을 도입하여 청중들로 하여금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방법까지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감동과 감화의 원리를 소개한다. 이는 바로 “대구법”(parallelism)이 답이다. 유명한 설교학자인 브라이언 채플은 “반복이 가장 강력한 구두 의사소통의 도구”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설교학에서는 주로 대구법이나 반복법에 대한 중요성은 많이 강조해왔지만, 성서학에서 1980년대 이후에 이룬 대구법의 “강화 강조의 원리”를 아직까지 설교학에 도입한 학자는 거의 없다.

  필자는 1980년대 이후에 히브리 시의 이해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킨 쿠걸과 올터의 대구법 이론을 설교에 도입하고 있다. 나아가 벌린이 이들의 이론을 더욱 발전시킨 포괄적인 대구법이론을 도입함으로써 현시대에 이룬 대구법의 탁월한 업적들을 설교학에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지금까지 설교학자들이 강조해온 대구법의 단순한 분류를 뛰어 넘어 성서학의 최첨단에서 다루는 대구법 이론을 도입하여 어휘적-의미론적 대구법, 문법적 대구법, 음성학적 대구법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대구법 이론을 다루면서 어떻게 설교에 사용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도 역시 딱딱한 이론이지만, 성경에서 뿐만 아니라 탁월한 설교자들의 설교문을 분석하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설교적인 관점에서 이 책이 대구법 사용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은 대구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있다. 구체화를 통한 강화의 원리, 초점화를 통한 강화의 원리, 이미지를 사용한 강화의 원리, 극화를 통한 강화의 원리, 과장법을 통한 강화의 원리, 직유나 은유를 통한 강화의 원리, 점강적 반복을 통한 강화의 원리, 후렴을 사용한 강화의 원리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대구법 사용의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 2, 3부의 마지막에는 성경과 교회역사속의 위대한 설교자들의 설교문을 분석하면서 그림 언어와 대구법 사용 방법을 분석해내고 있다. 실례들을 통하여 어떻게 그림 언어와 대구법을 사용해야 할 것인가 그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본서를 통하여 탁월한 설교자들이 구사했던 생동감과 생명력이 넘치는 이미지와 감동과 감화를 유발하는 대구법을 이제는 누구나 쉽게 배워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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