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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언어

왜 그림언어(이미지)인가?

피에타조각상"추상적인 말들은 하나님의 어휘에 속하지 않았다. 하나님께 속한 것은 자연의 이미지들, 강한 감성들과 느낌들이다.에스겔은 '여호와의 말씀을 먹는다.' 하나님은 이사야의 입술을 타는 숱으로 정결케 한다. 예수님의 언어는 행동 언어들, 드라마와 움직임('차지도 덥지도 않은가 내가 너를 내 입에서 토해내리라!')과 생생한 몸의 이미지들('오 주여, 내 뼈가 주께 부르짖나이다.')을 선호한다"(피츠랄드).


맥닐 딕슨(W. Macneile Dixon)은 그림언어의 능력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역사를 일구는 가장 큰 힘이 뭐냐 이에 대해서 나는 비유, 즉 형상을 그리는 그림의 표현이라 대답하겠다. 그게 무슨 정신 나간 소리냐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살아가는 것은 늘 상상을 통해서이다. 따라서 상상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결정적으로 지배하는 요소다. 인간 정신은 철학자들이 뿌려놓은 그릇된 인상처럼 토론장이 아니라 차라리 화랑이라고 해야 한다. 이 화랑에는 우리의 모든 비유와 개념들이 그림처럼 걸려 있다. . . 비유란 종교와 시의 본질이기도 하다."


다시금 크래독의 말이 우리에게 와 닿는다. 사람들이 변화되는 것은 마음에 걸린 그림이 바뀌어야 한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개인이나 사회가 변화되는 것은 이미지의 변화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관점에서 딕슨의 표현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이미지는 사회와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과연 이미지에는 역사를 일구는 힘이 있다


설교에서 그림언어는 청중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무엇이 청중으로 하여금 주의를 기울이게 하며, 청중들로 하여금 가슴을 치게 하며, 청중들로 하여금 행동으로 옮기도록 감동을 시키겠는가 설교자가 표현하는 방식에 주로 달려있다. 그래서 생동감이 넘치고 생명력을 불어넣는 그림언어가 설교에 중요하다.


("히브리 시인에게 설교를 배우다"에서 발취)




이 책의 제2편에서 다루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그림언어란 무엇인가?


* 그림언어가 어떻게 생명력을 유발하는가?


* 성경의 그림언어,?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그림언어의 두 가지 주된 형태는 무엇인가?


* 현시대에 호소력 있는 그림언어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 그림언어의 출처는 어디에 있는가?


* 그림언어에 탁월한 설교자들은 누구인가?

(c) 2015 Jinkyu Kim, Institute for Biblical Interpretation & Preaching, 성경해석과 설교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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